[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청소년 관현악단.

[개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분당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2008년 4월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2010년 8월 성남아트센터의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와 함께 하는 세계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회를 펼쳤다. 2011년 2월에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6월에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한해 함께 성남 희망나눔 콘서트를 펼쳤다. 2011년 3월 보건복지부와 성남시로부터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소외계층 학생들의 악기 지도와 음악 치료를 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로 선정되었다.

[설립 목적]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우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08년 창단되었다. 단원들은 초·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장애인 시설, 여주소망교도소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연주회를 열어 음악적 재능을 펼쳐왔다.

[변천]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식을 가진 후 매년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 공연을 펼쳤다. 창단 후 15년 동안 총 94회의 공연을 했다. 이러한 재능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011년 3월 보건복지부 아동 정서 발달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3월에는 경기도 교육청 꿈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8년 4회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9월까지 총 93회의 초정 연주회를 펼쳤다. 지난 1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해왔다. 장애인 시설이나 복지관, 교도소와 병원 등에서 나눔 공연을 펼쳤고, 각종 음악제와 연주회,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었다. 2011년 2월에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을 방문하여 해외 초청 공연을 펼쳤다.

[현황]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단원들로 구성되었다. 2022년 7월 현재 단장 오미주가 이끌고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피아노 등의 악기로 편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2월 일본 교토에 위치한 강제 징용 마을인 우토로마을을 방문하여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2014년 6월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연주회를 가졌다. 2013년 8월에는 여주소망교도소에 봉사 연주를 하는 등 매년 소외 계층을 위한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성남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