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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시장의 변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9041
지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노현

노씨 아줌마는 2007년 10월에 상대원을 떠나 현재의 성남동으로 이사했다. 이사 전까지는 부업을 계속했다. 그녀는 스스로 생각해도 일복이 참 많았다.

“진짜 수없이 밤낮없이 했어요. 어느 때는 새벽부터 일어나가지고 밥 간단하게 해주면서 애들 가기 전부터 시작을 해야 돼요. 그냥 뭐 몸빼바지 하나 주서 입고 허구헌 날, 그 시간대를 맞춰줘야 되니까 날짜를 맞춰줘야 되기 땜에. 제가 그러니까 애들이 공부하고 오면 보통 10시도 넘어서 오고, 또 학원 들러서 오면 12시까지, 그냥 기계 소리가 똑딱 똑딱 좀 요란해요.”

그러나 시대가 늘 그렇지는 않았다. 좋은 시절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는 법이다. 일을 통해 알던 사람들이 한둘씩 폐업을 하거나 전직을 하면서 차츰 일거리는 줄어들었다.

“차츰 중국으로 일이 빠져나가고 그러면서, 이제 저 소개해 준 그 친구네도 중간에 일을 그만두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때 당시는 본사 본사 거를 전적으로 해줬는데 이제 하청으로 일이 들어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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