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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고현동에 살았던 명의 이석간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명의 이석간과 천도」는 영주시 고현동 출신의 명의 이석간(李碩幹)[1509~1574]이 인술을 베풀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이야기이다. 명의와 관련된 인물 전설이면서, 천도배에 얽힌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이석간은 참봉을 지냈고, 이황(李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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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었던 무신탑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무신탑」은 가흥동에 있었다고 전하는 무신탑(無信塔)의 내력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소지왕(炤知王)에 얽힌 인물 전설이기도 하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서귀대(西龜臺) 위에 무신탑이 있었는데, 그 탑에는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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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부석사 창건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부석사 뒤의 대나무」는 부석사(浮石寺)와 낙산사(洛山寺)의 창건 유래 전설이다. 두 절의 창건에 공통으로 관여한 인물은 의상(義湘)[625~702]이다. 지엄(智儼)의 꿈과 관음보살의 현신을 통해 의상이 절터를 정하게 되었는데, 두 사건 모두 의상의 뛰어난 불법을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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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에서 자라고 있는 선비화의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부석사 조사당의 선비화」는 영주의 고찰 부석사(浮石寺)에 전하는 이야기이다.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義湘)이 사찰에 자신이 쓰던 지팡이를 꽂았는데, 거기서 자란 나무가 바로 선비화(禪扉花)이다. 현재 부석사 선비화는 부석사 조사당(祖師堂) 처마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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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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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술바위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술바위」는 영주시 휴천동에 전해오는 사물 전설로 욕심을 부리느라 땅의 좋은 정기인 청룡맥을 끊어버려 망하게 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룡맥은 복을 부르는 땅의 맥을 말한다. 서술자의 말을 통해 덕행을 베풀면 복을 받고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이치를 강조하고 있다. 2010년 영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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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과 지역의 흥망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옥대리 부주형」은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이 떠 있는 배의 모양이어서, 이 지역이 흥하기 위해서는 배의 돛으로 쓰이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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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에 있는 청도김씨 가문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우애와 효성에 감복한 대호」는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의 청도김씨(淸道金氏) 가문이 우애와 효성을 실천하여 복을 받게 된 내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현석(金玄奭)의 이야기를 통해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인내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면 호랑이도 감복한다는 내용을 강조함으로써 교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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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에 있는 탕건바위와 조산의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유전동 진밭마을 탕건바위와 조산」은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 진밭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오래전부터 진밭마을에는 탕건바위의 영험함 때문에 과거 급제자가 많이 생겼고, 그것을 축하하기 위해 조산(造山)을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현재 진밭마을의 조산은 동신단으로 활용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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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 창건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의상과 선묘의 구원의 사랑」은 의상(義湘)[625~702]이 태어나서 출가하고, 당나라에 다녀와서 부석사(浮石寺)를 창건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사이에 의상을 간호하고 의상의 바닷길을 인도하였으며, 용이 되어 이교도 무리를 몰아낸 선묘(善妙)의 역할이 컸음을 보여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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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뚜껍바위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장수를 빌던 뚜껍바위」는 영주시 휴천동에 전하는 아기장수전설의 변이형이다. 바보로 놀림당하던 송석(宋石)이 잉어를 잡아먹고 힘이 센 장수로 거듭나지만, 민중의 능력을 두려워하던 간신들은 그 어머니를 부추겨 아들을 죽이게 한다. 장수를 잃은 용마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울다가 사라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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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 반남박씨 집성촌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족제비의 천국 영주 서릿골」은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蟠谷]의 반남박씨(潘南朴氏) 집성촌 내력과 선조의 선행으로 그 후손이 번성하게 된 사연을 담고 있는 가문설화이다. 비록 동물이지만 족제비의 안타까운 처지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조상의 선행 덕분에 그 후손이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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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흘러가는 서천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청룡이 끊은 동귀대와 서귀대」는 영주시 가흥동의 서천(西川)이 동귀대(東龜臺)와 서귀대(西龜臺) 사이를 흐르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지형 유래 전설이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약속을 지킨 노인이 보상을 받게 된 것이 이 지형의 유래이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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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살았던 권씨 할머니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치맛자락을 펼쳐 화마를 막은 권씨 할머니의 보은」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실존했던 인물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병을 알고도 혼인하고 간호해준 남편에 대해 보답하기 위하여 죽어서도 은혜를 갚은 권씨(權氏) 할머니의 보은과 함께 권씨에 대해 인간적 애정과 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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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의 효자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표주박 이야기」는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에 살았던 효자가 효행의 보상으로 받은 표주박과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서책이 지금까지 집안의 가보로 전해지고 있다고 하여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효자는 누구인지는 모르나, 경상도 순흥도호부 동원(東園)의 등영[지금의 단산면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