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는 중앙선 철도역.

[개설]

서지역의 명칭은 서지역이 자리한 지명을 토대로 서가재 또는 서가현이라 부르던 지명이 서가지 또는 서지라 변한 데서 유래하였다. 서지역 인근에는 고려 건국의 전설이 어린 가수내마을이 있다.

[변천]

1979년 12월에 서지역 역사를 완공하였으며, 1980년 1월 10일 신호장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6년 11월 1일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다.

[현황]

서지역은 중앙선 철도인 안동역에서 상행의 첫 번째 기차역이다. 2009년 5월 현재 무인화되어 역원이 상주하지 않는 신호장(信號場: 열차의 교차 운행과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장소) 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도가 큰 굽이를 도는 곳에 위치하여 속도가 35㎞/h로 제한되어 있다. 서지역 인근으로 국도 35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안동역과는 6.2㎞, 이하역과는 2.6㎞ 떨어져 있다. 연간 수송 인원은 2006년 통계로 승차 인원이 39명, 강차 인원이 1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