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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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松川里 |
영어음역 | Isongcheon-ri |
이칭/별칭 | 두시내,두서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순임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이 두 개 있어 두시내·두서천이라 하다가 이송천으로 변하였다. 자연마을인 까치개(일명 작포(鵲浦))는 나무숲에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까치 떼들이 많이 모여들어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골(일명 양지곡)은 바람이 없고 남향이어서 볕이 잘 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물골(일명 웅골)은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항상 일정한 양의 샘물이 솟는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라(鳥羅)는 지형이 마치 쌀을 이는 데 쓰는 조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참새들이 마을에 있는 느티나무를 놀이터 삼아 즐겁게 날아든다 하여 새 ‘조’자를 쓴 조랏이라고도 한다. 거느리는 마을에 살던 신씨(辛氏)들이 건너편 마을로 건너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장골(일명 대장곡)은 뒷산에 있던 큰 바위를 대장바위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미라골[美羅谷]은 애틋하게 세상을 떠난 부모의 넋을 위로하면서 근처 양지바른 터에 집을 짓고 살았던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사는 갸륵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안동부 부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6년 부서면이 서후면으로 개칭되면서 안동군 서후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동군 서후면 이송천리가 되었고,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송야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남북으로 흐르고 있고, 양지골 앞으로는 큰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서후면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서후면에서 가장 큰 마을로,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5.7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7세대에 505명(남자 282명, 여자 2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미라골·아래기·까치개·대장골·제비원·돈친골·황사물·우물골·양지골·거나리·도촌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