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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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里里 |
영어음역 | Har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풍산읍 아래쪽에 있으므로 하리(下里)라 하였다. 『영가지(永嘉誌)』풍산현(豊山縣) 방리조(坊里條)에 “풍산현으로부터 보면 남쪽이니 하리라고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安東郡) 풍현내면(豊縣內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리(上里)·마애리(磨崖里) 일부가 병합되어 하리리가 되고 풍산면(豊山面)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풍산읍 하리리가 되었고,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됨에 따라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과 동북쪽으로 각각 남산(南山)과 하지산(下枝山, 해발 267.4m)이 솟아 있고, 서북쪽으로 풍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 낙동강이 동에서 서로 굽이쳐 흐르며, 북동쪽에서 흘러오는 상리천(上里川)이 마을 가운데를 지난다.
[현황]
풍산읍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0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46세대에 712명(남자 353명, 여자 3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하리1리·하리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고창·중마·시장·새마을 등이 있다. 하리에서 가장 큰 마을은 시장이다. 동쪽으로 수리, 서쪽으로 안교리, 남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남선면 하아리, 북쪽으로 상리리와 이웃하고 있다. 예안이씨(禮安李氏) 동성마을이다.
마을 서쪽으로 국도 34호선이, 서쪽과 북쪽 끝을 따라 지방도가 지나간다. 문화 유적으로 보물 제553호인 예안이씨 충효당(禮安李氏忠孝堂), 중요민속문화재 제178호인 하리동 일성당(下里洞日省堂),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7호인 안동 하리동 모전삼층석탑(安東下里洞模塼三層石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8호인 안동 하리동 삼층석탑(安東下里洞三層石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8호인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禮安李氏司直公派舊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