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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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 樹谷 古宅 |
영어공식명칭 | Sugok Historic House, And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규복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1월 14일 - 안동 수곡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7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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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수곡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 |
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792년(정조 16) |
정면칸수 | 3칸(대문채) |
측면칸수 | 1칸(대문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9 |
소유자 | 권대송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안동 수곡고택은 1792년(정조 16) 권조가 할아버지 권보(權陗, 1709~1778)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고택이다. 권보는 갑자사화 때 피해를 입은 권주(權柱, 1457~1505)의 8세손으로, 평생을 도학에 전심하면서 검소를 생활신조로 삼았다.
[위치]
안동 수곡고택은 안동시 풍산읍 소재지에서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의 오른쪽에 위치한 안동권씨 집성촌인 가일마을에 있다. 50여 호 되는 작은 마을 북쪽에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형태]
안동 수곡고택은 사랑채, 안채, 일지재(一枝齋), 사당, 대문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채가 맞배지붕인 것은 평생을 도학에 전심하면서 검소를 생활신조로 삼았던 권보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뒤쪽의 야산과 잘 어울려서 깔끔하면서도 운치가 돋보인다. 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사랑채와 안채는 튼 ‘ㅁ’자형을 이루고, 앞마당 왼쪽에 별당채인 일지재가 남향으로 서 있다. 안채의 왼쪽 뒤편 약간 높은 터에 사당이 있으며 그 뒤로 야산이 있다.
안채는‘ㄷ’자형 집으로 안마당 쪽의 정면 4칸과 가운데 2칸은 전면이 개방된 대청이며, 왼쪽 2칸은 안방이다. 대청 전면에 원주를 사용하였으며, 5량가 지붕에 제형 판대공(梯形板臺工)을 높게 세워 종도리를 얹었다. 전면 벽 상부에는 환기와 채광을 위하여 널문 2개를 설치하였다. 안채 좌측면에 마당 쪽으로 2.5칸의 부엌과 1칸의 고방을 배치하였으며, 대청의 우측면에도 고방·윗방(새댁방)·부엌·방을 두었다.
사랑채는‘ㅡ’자형으로, 정면 8칸 가운데 오른쪽 4칸은 큰사랑채이다. 전면 우측 2칸은 앞과 우측이 개방된 마루로서 헌함을 두었다. 왼쪽에 있는 온돌방 1칸은 마루 사이의 벽을 외여닫이문이 달린 온통 넓이의 들문으로 처리하였다. 자손의 학문과 교육을 위하여 만든 일지재는 ‘ㅡ’자형이다. 대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ㅡ’자형으로 자연석 덤벙주초석 위에 각기둥을 세웠다. 가구는 3량가이다.
[현황]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7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권대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