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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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涵碧堂 |
영어음역 | Hambyeokdang |
영어의미역 | Hambyeokdang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2리 1252[개목사길 196-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2년 7월 18일 - 함벽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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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벽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누정 |
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7세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2리 1252[개목사길 196-1] |
소유자 | 류기운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에 있는 조선 중기 누각.
[개설]
함벽당은 조선 명종 때의 무신 절충장군(折衝將軍) 강희철(康希哲)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세워 거주하던 곳이다. 그 후 옥봉(玉峰) 권위(權暐, 1552~1630)의 소유가 되었다가 다시 함벽당(涵碧堂) 류경시(柳敬時, 1666~1737)의 소유로 바뀌었다. 처음에 집의 이름은 강희철의 호를 따라 함경당이라 하였는데, 영양 주실 출신의 옥천(玉川) 조덕린(趙德鄰,1658~1737)이 함벽당 류경시를 항상 ‘함벽주인(涵碧主人)’이라 칭하고 후학들도 류경시를 ‘함벽선생’이라 불러 이름을 함벽당으로 바꾸었다. 류경시는 1694년(숙종 20) 과거에 급제하여 사헌부장령·순천부사 등을 역임하였고, 청백리로도 이름이 높았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2리 1252[개목사길 196-1]에 있다. 천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데 동남쪽에 축대를 높이 쌓아 대지를 조성하였다.
[변천]
함벽당의 건립 연대는 17세기로 전하나, 현재의 건물은 건축 양식 등으로 보아 17세기의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류경시 사후 100여 년 뒤인 1862년(철종 13)에 중수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서쪽의 사주문(四柱門)으로 출입하는데, 문을 들어서면 남향으로 앉아 있고 주변에는 담장이 있다. 온돌방 3칸을 남향으로 배치한 후, 가운데 칸 앞으로 2칸의 대청을 돌출시켜 ‘T’자형의 평면을 구성하였다. 온돌방은 좌측의 2칸을 통간으로 꾸몄는데 오른쪽 방의 뒷면에는 벽장을 두었다. 대청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툇마루를 둘렀으며 평난간을 설치하였다. 대청 부분은 겹처마이나 온돌방 부분은 홑처마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현황]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류기운이다.
[의의와 평가]
함벽당은 평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누마루의 느낌이 들도록 평면 구성을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