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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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 後彫堂 宗宅 |
영어공식명칭 | Hujodang Head House, And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1년 8월 26일 - 안동 후조당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2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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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후조당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별당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
소유자 | 김준식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광산김씨 예안파 종택에 딸린 별당.
[개설]
안동 후조당 종택은 김부필(金富弼, 1516~1577)의 별당이다. 김부필은 김연(金緣)의 아들이며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조카로,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성리학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으나, 정계에는 뜻이 없어 관직을 사양하고 응하지 않았다. 이조판서에 증직되고 문순(文純)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에 있다. 새외내 느티나무 광장 서북쪽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가면 나타나는 언덕 위에 있다.
[변천]
선조(宣祖, 1552~1608) 때 후조당 김부필이 건립하였고, 그 뒤 여러 차례 중창되었다. 원래는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오천동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2칸의 ‘ㅡ’자형에 오른쪽으로 2칸 마루와 방을 달아 ‘ㄱ’자형을 이룬 큰 규모의 별당이다. 6칸 대청 오른쪽으로는 2칸의 온돌이 있으며 연이어 앞으로 돌출한 마루 1칸과 온돌 1칸이 있어 독립된 별당의 모습을 띠고 있는데, 이와 같은 구조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형식이다. 5량가 건물이며, 대량 위 종량은 주두를 얹은 동자주로 받쳤고 종량 위의 대공은 첨차형(檐遮形) 부재를 끼운 파련대공(波蓮臺工)이다. 현판 ‘안동 후조당 종택’은 이황의 친필이다.
[현황]
1991년 8월 26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준식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후조당 종택의 동자주는 고식(古式)으로 보기 드문 형식이며, 화려하게 초각한 파련대공(波蓮臺工)은 건물의 품격을 높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