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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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榰 |
영어음역 | Ryu Ji |
이칭/별칭 | 중오(重吾),괴애(乖厓),유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명수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중오(重吾), 호는 괴애(乖厓). 아버지는 류희잠(柳希潛)이다.
[활동사항]
류지(柳榰, 1626~1701)는 백졸암 류직(柳㮨)에게 수학하였다.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654년(효종 5) 식년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스승이자 사촌 형인 류직이 영남 유생을 대표하여 율곡 이이(李珥)와 우계 성혼(成渾)의 문묘 종사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을 때 그도 이 일에 연루되어 문과 급제 후 첫 관직이 외직인 상주교수에 임명되었다.
이후 성균관전적과 남학교수, 형조조랑, 예조좌랑, 춘추관기사관, 결성현감, 예조좌랑, 단성현감, 울진현령, 성균직강, 사헌부지평, 사간원정언, 밀양부사, 승정원판교, 상의원정, 능주목사, 길주목사, 경주부윤 등을 지냈다. 만년에는 김방걸(金邦杰), 김태기, 정휘 등과 노인회(老人會)를 맺고 산수를 노닐며 자적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문집인 『괴애집(乖厓集)』 4권 2책이 있다. 문집은 두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는데, 첫 번째 문집에는 류장원(柳長源)의 서문이 있고, 두 번째 문집에는 김대진(金岱鎭)의 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