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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253
영어의미역 Apartment
이칭/별칭 아파트먼트,아파트먼트 하우스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재호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한 채의 건물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이루어진 공동주택.

[개설]

우리나라에 아파트 주거 형식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서울 서대문에 풍전아파트가 건립되면서부터이다. 광복 후에는 종암아파트(1959)를 시초로 하여 1960년대부터 아파트 시대가 시작되었다. 1962년 주택난 해결을 위해 대한주택공사가 설립되면서 아파트 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아파트는 주거 내 가구별 한계가 명확하지 않고, 한 단위 주거 내에 시설된 것 이외의 모든 것을 공동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형식이다.

[변천]

안동시의 아파트 건립은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1978년 370세대의 태화동 주공아파트가 완공된 데 이어, 1979년 용상동 주공 제1아파트(360세대)가 세워졌고, 1980년대 이후부터 아파트 주거 방식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세워진 아파트로는 용상동 주공 제2아파트(380세대, 1983년), 용상동 주공 제3아파트(230세대, 1984년), 송현동 주공 제1아파트(420세대, 1984년), 동부동 한양아파트(88세대, 1986년), 용상동 주공 제4아파트(440세대, 1988년) 등이 있다.

1990년대에는 고층 아파트가 읍·면에까지 건립되면서 농업용지가 잠식되고 산림이 훼손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다. 이후 건설 기술과 자본 집중 향상으로 주로 시내에 고층 빌딩이 많이 들어섰다. 건설 재료는 석재나 유리를 주재료로 하고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비철 금속류가 고급스럽게 사용되었다.

1990년대 건설된 아파트로는 송현동 임대아파트 1차(610세대, 1990년), 송현동 임대아파트 2차(330세대, 1991년), 옥동 영구임대아파트(1,164세대, 1993년), 금곡동 태성아파트(308세대, 1995년), 용상동 현대아파트(1,533세대, 1995년), 옥동 주공아파트(1,280세대, 1995년)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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