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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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楡谷里 |
영어공식명칭 | Yugok-ri |
이칭/별칭 | 느릅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규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유곡리(楡谷里)는 유곡1리, 유곡2리, 유곡3리, 유곡4리로 이루어졌으며 봉수산 북동쪽에 자리 잡은 농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유곡리는 느릅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느릅실이라 하는데, 한자로 ‘유곡(楡谷)’이라고 쓴다.
[형성 및 변천]
유곡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기리, 심곡리, 신성리, 석암리를 병합하여 유곡리라 하여 아산시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유곡리는 송악면의 중서부에 있고 동으로 됫박산 줄기, 남쪽과 서쪽은 봉수산 줄기, 북으로 갈매봉, 매봉재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둘러싸여 전체적으로 구릉지가 많다. 유곡리의 서부에 유곡천이 남북으로 흐르며 주변에는 송악면에서 두 번째로 넓은 퇴적 들판이 펼쳐져 있다. 유곡천을 따라 건설된 국도 39호선[외암로]과 동서로 이어지는 도송로를 통해 외부와 연결된다.
[현황]
유곡리의 면적은 5.5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87가구에 총 409명으로 남자가 198명, 여자가 211명이다. 유곡1리, 유곡2리, 유곡3리, 유곡4리의 4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스구시, 사기소, 적지미, 느릅실 등 자연마을이 있다. 유곡리의 여러 곳에서는 인근의 거산초등학교 진학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골살이를 하려는 외지인들의 전입이 늘고 있다. 특히 봉곡사 주변의 지풍골에는 10여 채 이상의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다.
주로 농업을 영위하며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포장용기 생산업체[태아산업],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등을 생산하는 버섯공장[리머쉬]이 소규모 운영되고 있고 송악유곡보건진료소도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송학리 주민과 함께 협동조합 고랑이랑을 설립하여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반찬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봉곡사 인근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 채취를 위해 상처난 소나무가 방치되고 있어 말끔히 치료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