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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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通里 |
영어공식명칭 | Sint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신통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경남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통리(新通里)는 신통1리와 신통2리로 이루어지며 도고면의 북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벼농사가 주요 소득원이며 고추 재배와 쪽파 재배도 이루어진다.
[명칭 유래]
‘신통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상리(新上里)와 통산리(通山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신통리는 본래 신창군 남하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상리와 통산리를 병합하여 신통리라 하고 아산군 도고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도고면 신통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통리는 학성산[184.2m]에서 뻗은 낮은 산이 마을의 동북쪽을 감싸고 있는데, 산이 작고 둥글다 하여 통미[동미]라고 한다. 마을 남서쪽으로는 도고천과 도고천의 지류인 봉산천이 흐르는데, 봉산천과 도고천 일대는 평지여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마을 대부분이 농경지보다 지대가 높아 홍수 피해가 적고, 인근의 도고저수지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가뭄 피해도 적다.
[현황]
신통리의 면적은 1.68㎢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93가구에 총 220명으로 남자가 113명, 여자가 107명이다. 신통1리와 신통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 신통1리에 통미마을과 신통2리에 삼시리마을이 있다. 통미는 마을 뒷산이 소가 누운 모습이고, 삼시리는 야트막한 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삼태기 모양과 닮아 붙여진 지명이다.
신통리의 동쪽으로는 와산리, 남으로는 향산리, 서쪽으로는 도고온천이 있는 기곡리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선장면 신성리과 맞닿아 있다. 도고천 주변의 들판과 접한 신통1리 주민은 주로 벼농사와 쪽파 재배를 하고 있다. 신통2리 주민은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를 재배하거나 한우사육장, 양계장을 운영한다. 1960년대 중반부터 시작해 1970년대에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지었던 담배 농사는 1990년대 이후 하향길에 접어들어 현재 한 가구만 남았는데 이마저도 2018년이 마지막 수확이라고 한다. 신통1리와 신통2리의 일부 논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와 계약하여 유기농 쌀을 생산한다. 신통1리의 통미마을 북쪽 끝에 한국전기안전공사교육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