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역.

[개설]

본래 신창역은 아산시에 있는 장항선에 속한 철도역이었으나 폐지되었고, 이후 역사를 이전하여 같은 역명으로 현재 누리로 철도가 정차하는 수도권 전철의 최남단 전철역이 되었다.

[건립 경위]

2007년 12월 21일에 오목리에서 행목리로 역사를 옮기고 이전의 신창역은 폐지하였다. 2008년 12월 15일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신창 연장 개통으로 영업이 개시되었다.

[변천]

1922년 6월 15일에 오목역(五木驛)으로 시작하였으며, 1926년 11월 19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1955년 7월 1일 현재의 역명인 ‘신창역’으로 변경되었으며, 1961년 7월 31일부터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구성]

‘신창역’이라는 역명은 소재지인 신창면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원래 장항선에 있는 온양온천역과 도고온천역 사이에 있는 ‘오목역’이라는 역이었으며, 1955년 7월 1일 ‘신창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2008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이 신창역까지 연장 개통이 되었다. 신창역 주변에 순천향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 등이 있다.

[현황]

신창역은 장항선의 일반 열차 영업이 정지되면서 폐역이 되었고, 장항선 복선 전철화에 따라 역사가 이전하게 되었다. 옛 신창역과는 4.2㎞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수도권 전철의 연장 개통과 함께 ‘신창역’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계승한 전철역으로 여객 영업이 개시되었다. 2009년 6월 1일부터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가 이 역에서 출발 및 종착하게 되었다. 순천향대학교의 입지를 배경으로 하여 생성된 신창역은 간선급행전동차인 누리로 열차가 도입됨으로써 서울역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