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소속 지사.

[개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는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연금제도가 점차로 확대 개선됨에 따라 아산 지역 시민들의 연금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한 공공기관이다.

[설립 목적]

국민연금공단은 연금과 복지 서비스로 국민의 행복한 삶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특히 국민의 질병·부상·노령으로 인한 장애 또는 사망 등으로 소득의 상실 및 중단 시에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는 연금 기반 노후 소득 보장 강화, 기금 운용의 안정적 수익 제고, 복지 서비스 실현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변천]

1987년 10월 국민연금공단 충남지부가 개소되었고, 1999년 1월 국민연금공단 천안아산지사가 분리되면서 천안시와 아산시를 관할하게 되었다. 2003년 4월 국민연금공단 천안아산지사가 1급지로 승격되었고, 2013년 9월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7년 2월 28일 아산시의 인구 증가에 따라 온양1동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로 분리 개소되어 지금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는 국민연금 가입자에 대한 기록 관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유족연금 관련 사업, 실버론·노령연금 관리, 장애인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또한 가입자나 수급권자를 위하여 자금을 대여하거나 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며, 기금 증식을 위한 자금 대여 사업도 실시한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는 가입지원부와 연금지급부, 장애인지원센터 등 2부와 1센터로 조직되어 있다. 가입지원부는 사업자와 지역 가입자의 관리를 담당하며, 연금지급부는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반환일시금, 기초연금, 노후 준비 서비스 등의 상담과 지급을 담당한다.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관련 사무와 장애 심사 상담 및 접수의 업무를 처리한다.

[현황]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의 사무실은 아산시 충무로 유엘시티빌딩 2층과 3층에 있다. 지사장 아래 가입지원부, 연금지급부, 장애인지원센터 등의 부서를 두고 있다. 관할구역은 아산시이며,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2017년 기준 아산시의 연금 가입자 수는 13만 6058명이며, 연금 수급자는 1만 9086명,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 2726명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민국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산시의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내의 산업공단 및 관공서가 지속적으로 증대됨으로써 국민연금 관련 업무도 늘어나고 있는데,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아산지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및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