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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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佛敎牙山敎堂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5동 시민로245번길 10[용화동 41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만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6년(원기 61) - 천안교당 박덕수 교무가 출장 법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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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80년 5월 6일 - 원불교 아산교당 설립 |
최초 설립지 | 원불교 아산교당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307-14번지 |
현 소재지 | 원불교 아산교당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5동 시민로245번길 10[용화동 413-3] |
성격 | 교당 |
설립자 | 문인진|이선주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圓佛敎)는 소태산(少太山) 대종사(大宗師) 박중빈(朴重彬)[1891~1943] 교조가 1916년 4월 28일에 궁극적 종교 체험인 대각(大覺)을 이룸으로써 창립한 새 종교 교단이다.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의 모양]을 종지로 하여 정신개벽을 주창하고, 불법(佛法)의 시대화·대중화·생활화를 표방하였다. 소태산은 역사적으로는 불법을 주체로 삼아 만(萬) 종교 만 사상을 총섭융통(總攝融通)하며, 시대적으로는 최제우(崔濟愚)의 동학 개창[1860] 이후 신종교 사상의 특징을 이루어 온 개벽사상을 수용하고 있다. 불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란 이를 말하며, 이에 따라 원불교 교단의 정체성을 ‘새 종교로서 새 불교’라 부른다.
소태산은 나고 자란 고향에서 구도하고 대각하며 구세경륜을 펴고 있는 것처럼 그의 구세경륜인 원불교 교리는 생활 종교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원불교 교리는 불법으로 생활을 빛내고 생활 속에서 불법을 실현하는 뜻에서 불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특징이 있다. 도학과 과학의 병진, 영(靈)과 육(肉)의 쌍전, 이(理)와 사(事)의 병행, 자력과 타력의 병진, 동(動)과 정(靜) 사이에 선(禪)을 떠나지 않는 쉼 없는 마음공부가 강조되는 것도 이러한 원리이다.
원불교의 신앙 의례에는 정례법회, 기도 및 심고, 천도재(薦度齋)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교단의 기념일에는 4축(祝) 2재(齋)가 있다. 4축은 신년하례를 위한 신정절[1월 1일], 개교기념일인 대각개교절[4월 28일], 연원불의 탄생일인 석가모니 탄생일[음력 4월 8일], 창립 초기 구인선진들이 기도를 통해 혈인(血印)의 이적(異蹟)이 나타난 법인절(法認節)[8월 21일]이다. 2재는 소태산의 열반일로, 교도들의 공동제사 기념일인 육일대재(六一大齋)[6월 1일], 선조들에게 합동 향례를 올리는 명절대재(名節大齋)[12월 1일]이다.
[설립 목적]
원불교 아산교당은 일원대도를 몸소 실천하고 사회에 구현하여 전 인류를 참되게 하는 인류 개진운동과 근본에 보은하는 인류 보본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일원 세계 개척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아산교당은 아산 지역에 사는 교도들이 1970년(원기 55)경에 천안교당으로 법회를 보러 다니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76년(원기 61) 당시 천안교당 박덕수 교무가 아산 지역에 사는 교도들을 위해 매주 교도 집에서 출장 법회를 보기 시작하다가 1980년(원기 65) 5월 6일 온천동 307-14번지에 교당을 설립하고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초대 교무는 문인진 교무이고, 초대 교도회장은 이선주 교도였다. 이후 세 차례의 이사를 거쳐 현재는 용화동 413-3번지로 이전하였다. 2018년 기준 원불교 아산교당의 교무는 이이원이고, 교도회장은 문성현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아산교당 부설기관으로 어린이집과 퇴임 원로 교무들의 정양시설인 수도원(修道院), 원불교 마음 공부를 통해 우주 만유가 소중한 은(恩)의 관계임을 깨달아 마음의 힘과 지혜와 실천력을 기르는 방법을 체험하는 소태산마음학교 아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아산교당은 매주 일요일에 정례법회를 보고 있으며, 수요일에 야회(夜會), 매월 1일 월초기도 등 각종 신앙 수행 의례를 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교도 수는 약 500명이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에 창립된 원불교 아산교당은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근본으로 하는 새로운 불교, 생활불교인 원불교의 가르침과 마음 공부를 통해 아산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