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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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鶴島 |
영어공식명칭 | Songhakdo |
이칭/별칭 | 송도(松島),솔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송학도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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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송학도 -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
성격 | 섬 |
높이 | 52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있는 섬.
[개설]
송학도(松鶴島)는 간척 사업의 진행으로 육지에 연결된 연육도(連陸島)로 변해 있다. 과거에 윗섬과 아랫섬 사이에 방조제를 쌓아 염전과 논으로 이용하여 소금과 쌀을 생산하던 섬이다. 해안 포구를 중심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했었지만, 보령화력발전소의 탄재 처리장이 되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섬 밖으로 이주하였다.
[명칭 유래]
섬이 있는 마을 이름인 ‘송학리(松鶴里)’를 따른 것이다. 송학리는 옛날부터 소나무가 울창해서 소나무숲에 학(鶴)이 서식하였으므로, 학이 서식하는 숲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의 ‘송학리’라고 불렀다. 주민들은 ‘송도(松島)’, ‘솔섬’으로도 부른다.
[자연환경]
주교면 송학리의 북서쪽 해안에 있다. 육지화한 섬의 중앙에 52m의 소구릉이 있고, 섬 전체에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남쪽 해안 쪽으로는 바위 형태의 암석 지형인 해안바위 등이 국지적으로 발달해 있다. 섬의 북서쪽 송도방조제와 동쪽에 방조제를 건설하면서 과거 북쪽 해안에 발달한 해안사빈(海岸沙濱)[파랑 등의 작용으로 바닷가에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해안 지형]이 간척 사업으로 사라졌고, 남동쪽 해안에는 갯벌이 비교적 넓게 발달해 있었다.
[현황]
주교면 고정리와 송학리 일대의 갯벌 일부를 대상으로 한 간척 사업이 진행되면서 점차 육지화되고 있다. 지금은 보령화력발전소가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