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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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島[外烟島里] |
영어공식명칭 | Odo[Oeyeondori] |
이칭/별칭 | 먹금,머금,먹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오도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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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오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
성격 | 섬 |
면적 | 302,054㎡ |
높이 | 91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개설]
오도(梧島)는 외연도(外煙島)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4가구가 거주하다 1975년 독가촌(獨家村) 철수 정책으로 모두 이주하였다. 상록 활엽수림[동백나무, 참식나무 군락]이 발달하고 식물상이 다양하며, 멸종위기 동물인 구렁이 및 천연기념물인 새매가 서식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특정도서特定島嶼)[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 생태계, 지형, 지질, 자연환경이 우수한 독도(獨島) 등 환경부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도서]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섬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혹은 오동나무가 많이 자라서 오동나무섬이라는 의미로 ‘오도(梧島)’라는 지명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주민들은 검은 곳이라는 의미의 ‘먹금’, ‘머금’ 또는 ‘먹엄’이라고도 불렀다.
[자연환경]
오도는 하나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부에 있는 높이 91m의 봉우리가 가장 높다. 지질은 신원생대 오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는 식생으로 덮여 있고, 남쪽과 서쪽으로 해식애(海蝕崖)의 발달이 탁월하다. 섬의 동부 및 남동부 해안에는 국지적으로 소규모 바위 형태의 암석 지형인 해안바위가 발달해 있다.
섬의 북서쪽에 근접해 있는 외오도[딴먹엄]와 북동쪽에 근접해 있는 석도(石島)[독섬]는 해안바위로 연결되어 있고, 섬의 남동쪽 만입(灣入)에는 사빈(沙濱)[파랑 등의 작용으로 바닷가에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해안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현황]
섬의 면적은 30만 205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