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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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寧 鶴城里 恐龍-化石 |
영어공식명칭 | Dinosaur Tracksite in Hakseong-ri, Boryeong |
이칭/별칭 | 천북면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5년 4월 -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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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9년 5월 30일 -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 충청남도 기념물 제193호 지정 |
현 소재지 |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산45 |
원소재지 |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산45 |
성격 | 화석 |
면적 | 13개소|113㎡ |
관리자 | 보령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제193호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에 있는 공룡발자국이 새겨진 화석.
[개설]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은 2015년 4월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30㎝ 안팎의 원형 공룡발자국 10여 개가 남아 있다.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은 남한 전체 지역이 백악기 공룡들의 서식처라는 유용한 근거 자료가 되고 있음은 물론, 충청도 지역의 자연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높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
[건립 경위]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은 2015년 정풍희[서해삼육중학교] 교사가 발견하여 문화재청에서 현지 조사를 하고, 문화재 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최종 확정지었다. 공룡발자국화석은 충청남도에서는 처음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산45 일원이다.
[형태]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는 천수만층은 중생대 백악기 당시 충적선상지 부근에 접한 저평지의 담수 퇴적 환경에서 형성되었으며, 후에 일어난 지각 변동에 의해 융기되고 계속 침식작용을 받아 현재와 같은 지형을 이루게 되었다. 맨삽지[밤섬] 부근의 작은 공간 내에 공룡발자국을 비롯하여 백악기 당시에 형성된 규모가 큰 건열 구조, 점이층리, 생환화석 등의 퇴적 구조가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다.
[현황]
보령 학성리 해변 맨삽지 섬 북쪽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30㎝ 내외의 원형 공룡발자국 13개가 사암과 호층의 성층면 위에 걸음행렬을 이루면서 분포되어 있다. 보령 학성리는 한반도의 공룡 시대인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이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는 지역으로, 상부는 암설류 기원의 각력암과 사암층의 호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부는 전반적인 총리의 횡적인 연속성이 양호한 사암과 이질암의 호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성리의 공룡발자국화석은 백악기 동안 남한 전체 지역이 공룡들의 서식처로 넓게 이용되었음을 알게 한다.
공룡발자국은 물이 완전히 빠져 나가야 모습을 드러내며,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한 시간 남짓이면 물속에 잠기기 때문에 물때를 잘 맞춰야 만날 수 있다. 백악기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은 타르보 사우루스, 프로토 케라톱스, 친타오 사우루스, 벨로키 랍토르 등이 있는데, 공룡발자국을 따라가 보며 공룡들의 생활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보령 학성리 해안의 맨삽지[밤섬] 부근은 공룡발자국화석을 볼 수 있어 자연사 연구, 현장학습 등을 위한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성리 해안에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겹겹이 층을 이룬 절벽을 따라 백악기 지층을 관찰하는 것이 용이하여 현장학습에 매우 적합하다.
[의의와 평가]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은 특정한 환경 및 시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공룡의 생존 환경, 생존 시기 등 고환경을 해석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