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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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館山里 |
영어공식명칭 | Gwan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관산리(館山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보령군 주포면(周浦面) 지역의 ‘관촌(館村)’과 ‘산천(山川)’의 이름을 따서 ‘관산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보령군 주포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촌, 이목동(梨木洞)과 명계리(鳴溪里), 산천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관산리’라 하여 주포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되어 보령시로 개편될 때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관산리의 동부는 경계에 높이 350여 m의 산지[357.7m]가 비교적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동부에는 배재산[289.1m]도 있다. 남동부는 높이 110여 m의 비교적 낮은 구릉성 산지[112.1m]를 형성하고 있고, 동부와 남동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높이 100m 이하의 저평지를 형성하고 있다. 저평지 내에는 높이 50여 m 이하의 소구릉지들이 산재해 있다. 산지 및 구릉성 산지와 저평지 사이의 골과 저평지 내의 소구릉지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가옥들이 대거 있어서 가옥 밀도가 매우 높다. 저평지 내의 곳곳에서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산지 및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과 소구릉지에서는 매우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관산리는 주포면의 남동부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주교면 관창리에, 서쪽은 연지리 및 주교면 주교리에, 남쪽은 주교면 주교리 및 관창리에, 그리고 북쪽은 봉당리·보령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2.79㎢이다. 행정리는 관산리로 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도청동, 역말 등이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261가구에 총 417명으로 남자가 254명, 여자가 163명이다.
국도 제21호선 및 국도 제40호선이 관산리의 남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장항선 철도가 관산리의 동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아주자동차대학, 주포농공단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및 주포제2농공단지가 있다. 그 밖에 사찰로는 선휴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