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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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昌里 |
영어공식명칭 | Daech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대창리(大昌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크게 창성(昌盛)하라는 뜻으로 ‘대창리’라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고읍면(古邑面)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천리(大川里)·방축리(防築里)와 습의면(習衣面)의 벽동(碧洞)을 병합하고 ‘대창리’라 하여 보령군 웅천면(熊川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면 대창리로 변경되었고, 1995년 3월 2일 웅천면이 웅천읍으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대창리의 동부는 운봉산(雲峰山)[339.2 m]을 중심으로 높이 33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으나, 산지의 범위는 넓지는 않다. 운봉산의 구릉성 산지는 북서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리의 남부는 높이 170여m의 구릉성 산지[178.2 m]를 형성하고 있다. 운봉산의 구릉성 산지는 북서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낮아져서 높이 90여m에 이르고 있다. 리의 서부 경계를 흐르는 웅천천(熊川川)은 웅천천의 동측에 비교적 대규모의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부 산지의 서측 사면과 서부 곡저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있다. 범람원 충적지의 상당 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고, 일부는 시가지로 개발되어 있다. 시가지는 웅천읍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서, 시가지에는 장항선의 웅천역(熊川驛), 웅천중학교, 웅천고등학교, 대창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 시설들이 조밀하게 자리하고 있다. 리의 서부 경계를 흐르는 웅천천의 범람원 충적지의 유로 연변에는 성동제방(城洞堤防)이 축조되어 있다.
[현황]
대창리는 웅천읍의 남동부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주산면 창암리·주야리에, 서쪽은 노천리·대천리에, 남쪽은 주산면 증산리에, 그리고 북쪽은 성동리·대천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 6.75㎢ 이다. 행정리는 대창1~9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대창4리에 벽남 등이, 대창6리에 한축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1,210가구에 총 2,245명으로 남자가 1,107명, 여자가 1,137명이다.
국도 제21호선 및 국도 제77호선이 리의 중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시도는 리의 남부 등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장항선 철도가 북부, 동부 등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대창1리에 웅천읍행정복지센터가 있고, 대창2리에 대창초등학교가 있다. 대창6리에는 웅천중학교와 웅천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