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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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垈里 |
영어공식명칭 | Sin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신대리(新垈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보령군 목충면(木忠面)의 신촌(新村)과 대동(垈洞)의 이름을 따서 ‘신대리(新垈里)’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보령군 목충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마산리(馬山里), 목리(木里), 대동, 벌리(伐里), 어초리(於草里)와 내기리(內基里), 신촌을 병합하고 ‘신대리’라 하여 보령군 주포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4월 1일 주교면(舟橋面)의 분리 신설로 보령군 주교면 신대리로 소속이 변경되었고,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신대리의 북부는 3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대규모로 형성하고 있고, 동부는 봉황산(鳳凰山)[259.3m]을 중심으로 25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남부도 봉황봉(鳳凰峯)[241.9 m]을 중심으로 높이 24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 산지의 아래쪽 부분과 동부 및 동남부 구릉성 산지의 좌측 부분에는 북동-남서 방향의 연속적 곡저지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다. 곡저지에는 수로를 통하여 공급되는 용수를 기반으로 하여 논이 개발되어 논농사가 비교적 넓은 면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구릉성 산지 및 산지의 사면 말단부와 곡저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일부의 자연마을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경우도 있다.
[현황]
신대리는 주교면의 동부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죽정동 및 청라면 장산리에, 서쪽은 관창리에, 남쪽은 대천동에, 그리고 북쪽은 청라면 장산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7.36㎢이다. 행정리는 신대1~4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신대1리에 나물동, 대밭, 마산 등이, 신대2리에 벌말, 점촌, 어초리, 용머리, 파제비 등이, 신대3리에 군들재, 새터, 난민촌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503가구에 총 1,107명으로 남자가 580명, 여자가 527명이다.
국도 제77호선과 국도 제21호선, 국도 제40호선이 리의 중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죽정동과의 경계에 봉황터널이 개설되어 있다. 지방도 제610호선이 남서부 끝부분을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시도는 남서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