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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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德里 |
영어공식명칭 | Sin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신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신덕리(新德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상신(上新)’과 ‘덕두(德頭)’의 이름을 따서 ‘신덕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홍주군(洪州郡) 지역으로서 낙동(洛東)이라 하였는데, 1901년(고종 38)에 오천군(鰲川郡) 천북면(川北面)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리, 하신리(下新里), 명곡동(明谷洞), 수곡동(水谷洞), 소덕동(小德洞), 웅천동(熊川洞), 덕두리, 언내동(堰內洞)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덕리’라 하여 보령군 천북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되어 보령시로 개편될 때 보령시 천북면 신덕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신덕리 북부의 검봉산(劒峰山)[124.4m] 일대와 동부의 금봉산[62.8m] 일대의 구릉성 산지를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높이 60m 이하의 저평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습지가 발달되어 있다. 검봉산은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와의 경계부에, 그리고 금봉산은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와의 경계부에 자리해 있다.
[현황]
신덕리는 천북면의 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에, 서쪽은 낙동리에, 남쪽은 신죽리에, 그리고 북쪽은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2.71㎢이다. 행정리는 신덕1~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신덕1리에 도덕재, 원안 등이, 신덕2리에 소덕동, 부침바위 등이, 그리고 신덕3리에 수곡, 천기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00년 12월 31일 기준 120가구에 총 222명으로 남자가 110명, 여자가 112명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신덕2·3리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면서 지나고 있다. 신덕2리에는 광천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시도는 신덕1·2리 일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남부와 서부의 높이 60m 이하의 저평한 지형에는 국지적 습지들이 부분적으로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사찰로는 신덕2리에 선행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