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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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寧里 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산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천승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3년 - 보령리 고분군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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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 보령리 고분군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
소재지 | 보령리 고분군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산2 |
성격 | 고분 |
양식 | 평면 방형의 궁륭식[천정]|평면 장방형[천정]|횡구식[입구]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위치]
보령리 고분군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산2번지에 있다. 백제 신총[사촌]으로 추정되는 곳이며, 주변 일원으로 진산(鎭山)인 진당산에는 백제 산성이 있으며, 주변으로 갈현리 고분군이 확인된다. 고분군은 진당산 아래 남향 사면 하단부인 높이 60~80m 지점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3년 지표 조사를 통해 고분을 확인한 후 1984년 발굴 조사를 통해 백제 시대 고분 12기를 조사하였다.
[형태]
고분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확인된다. 첫 번째 유형은 평면 방형의 궁륭식 천정(穹隆式天井)[무지개처럼 둥글게 쌓아 올린 천정. 아치형 천정·무지개형 천정]으로 제5호가 이에 해당하며, 두 번째 유형은 평면 장방형에 벽을 약간 안쪽으로 좁혀 쌓은 후 4~5매의 판상석(板狀石)을 옆으로 걸쳐 놓은 것으로 제1호, 제2호, 제3호, 제6호, 제7호, 제11호가 이에 해당한다. 세 번째 유형은 작은 석곽으로 만들어져 퇴화하고 작아진 형태이다. 이들 고분은 모두 횡구식(橫口式)이며, '八'자 형태의 묘도(墓道) 석축을 한 것이 특징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병형 토기(甁形 土器) 7점, 개배(蓋杯)[굽이 없고 뚜껑이 덮여 있는 접시] 3점, 관재편, 철제 공구편, 관정 등이 출토되었다. 병형 토기와 개배는 회색, 회흑색을 띠는 경질 토기로 백제 시대의 전형적인 기형을 갖추고 있다.
[현황]
발굴 조사 후 복토하였다.
[의의와 평가]
보령리 고분군은 5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경의 백제 시대 지배층의 무덤으로 판단되며, 주변의 갈현리 고분군과 함께 주요 거점 지역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