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주민 신용협동조합.

[개설]

보령시 새마을금고는 우리 민족 고유의 주민협동체인 두레, 품앗이, 향약, 계와 같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80년 10월 30일 보령연합마을금고로 출발하였다. 조합원에게 규칙적인 저축을 권장하여 조성된 자금을 수공업자, 농업자 등과 같은 소규모 생산업자들에게 낮은 이자로 융자해 주는 비영리 신용협동 조직이다. 보령시의 대표적인 새마을금고는 보령시새마을금고와 웅천새마을금고가 있다.

[설립 목적]

보령시의 새마을금고는 회원으로부터의 예탁금·적금 수납, 회원에 대한 자금 대출, 국가·공공단체 및 금융기관 업무 대리, 신용사업,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공제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보령시새마을금고는 보령시 대천동 196-10번지에서 1980년 10월 30일 보령연합마을금고를 설립하여 12월 1일부터 업무 개시를 하였다. 1981년 8월 26일 보령새마을금고 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동년 9월 2일 법인 등기를 하였다. 1982년 4월 22일 새마을금고연합회에 가입하고, 1983년 6월 30일 보령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1년 4월 11일 다시 대천새마을금고로 명칭 변경하였다.

1995년 12월 7일 임산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하고, 1995년 11월 10일부터 2001년 12월 17일까지는 동대분소(東垈分所)를 개설, 운영하다가 폐소하였다. 2012년 4월 19일 보령시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시새마을금고는 새마을운동 보령군지회 사무실에서 시작하여 1981년 11월 26일 보령시 대천동 331-6번지에 이전하였다가 1985년 2월 15일 대천동 197-19번지로, 이를 다시 1989년 9월 9일 대천동에 소재한 재래시장 자체회관을 매입하여 22년간 주사무소로 사용하였다. 2011년 7월 21일 대천동 196-18로 신축 이전하여 지금까지 지역 주민의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웅천새마을금고는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463-3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9년 6월 8일 회원 64명, 출자금 62만 9000원으로 대창새마을금고를 창립하였다.1990년 12월 31일 새마을금고 연합회로부터 우수금고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5월 23일 금고 명칭을 웅천새마을금고로 개칭하였다. 2006년 1월 12일 215㎡ 규모의 자체 회관을 마련하였으며, 2007년 4월 20일 화은새마을금고를 합병하여 성주분점을 설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회원으로부터의 예탁금·적금 수납, 회원에 대한 자금 대출, 국가·공공 단체 및 금융 기관 업무 대리, 회원을 위한 보호 예수 등의 신용 사업, 회원 대한 교육 사업, 지역 사회 개발 사업, 회원을 위한 공제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현황]

보령시 관내 새마을금고는 대천, 웅천, 화은 등 3개 금고가 운영 되어 왔으나 2007년 화은새마을금고와 웅천새마을금고의 합병으로 현재 2개 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보령시새마을금고는 2008년 5월 말 기준 회원 3,946명, 일반 거래자 3,410명, 자산 규모 281억 원,출자금 266억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원으로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 6명, 감사 2명이 있으며, 직원은 7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 부문 최우수수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기준 이사장은 송재진이 맡고 있다.

웅천새마을금고는 2008년 5월말 기준 회원 2,489명, 일반거래자 2,194명, 자산 규모 219억 원, 출자금 135억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사장과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예·적금 등 수신과 여신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웅천새마을금고는 1979년 6월에 설립되어 1981년 12월 자산 1억 원 돌파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말 기준 자산 511억 원 돌파하여 경제적 약자인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2022년 기준 이사장은 이광복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