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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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業 |
영어공식명칭 | Aagricultur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일욱 |
[정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사육하는 1차 산업.
[개설]
농업(農業)은 일반적으로 농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넓은 뜻으로는 낙농업과 임업 등도 포함한다.
[경지 현황]
2005년 기준으로 보면, 보령시 면적 568.9㎦ 중 농경지는 150.8㎦로 전체의 26.5%이다. 우리나라 평균[18.3%]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지만, 충청남도의 평균 경지율[30.9%]보다는 낮은 편이다. 그중 논은 106.7㎦로 전체 면적의 18.8%이고, 밭은 44.1㎦로 전체 면적의 7.8%이다. 논밭 비율은 71:29로 논이 월등히 많다. 해안에 넓은 간척지를 축조하여 논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보령시의 경지면적은 간척 사업, 저수지 축조 등으로 계속 증가하였으나 간척 사업이 종료되고 도로의 개설, 주택지 증가 등으로 감소 추세이다. 농가 1호당 경지면적은 농가 호수의 감소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영농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농업 여건]
2019년 기준 농업 여건은 신지식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간척지 기름진 평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과 냉풍 이용 양송이버섯, 머드마을 방울토마토, 사현포도, 무화과, 고추, 산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호당 경지면적은 1.5ha이고, 농가 수는 7,502호로 총가구의 15.52%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 인구는 1만 6024명으로 총인구의 15.38%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천북면 지역은 해풍을 이용한 출하용 배추 재배 집산지로 명성을 이어 가고 있으며, 청소면·청라면·웅천읍·주산면 지역은 머드방울토마토 재배로 만세보령 청정 농산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남포면 사현마을은 30년 전통의 사현포도를 명품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웅천읍·천북면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한방사과 및 부자배 또한 보령의 대표 과수 품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보령 광산 개발과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청라면·성주면·미산면 지역의 폐갱도 냉풍을 이용한 양송이버섯 재배를 시작하여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며 보령시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지·개선 방안]
원예단지 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개보수, 스마트 자동 제어 시스템 구축,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권역별 특화 품목 생산·유통·가공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득 창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