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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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肅齋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사현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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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성격 | 시문집 |
저자 | 조병덕 |
권책 | 26권 13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9.5㎝[세로]|19.8㎝[가로] |
어미 |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조선 후기 학자이자 문신인 조병덕의 시문집.
[개설]
『숙재집(肅齋集)』은 조선 후기 학자이자 문신인 조병덕(趙秉悳)[1800~1870]이 저술한 시(詩)·서(書) 등을 모아 간행한 시문집이다.
[저자]
조병덕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유문(孺文), 호는 숙재(肅齋),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동지중추부사 조최순(趙最淳)의 아들이다. 일찍이 홍직필(洪直弼)과 오희상(吳熙常)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1852년 음보(蔭補)로 지평이 되고, 1859년 경연관을 거쳐 이조참의를 거쳐 호조참판에 이르렀다. 동문인 임헌회(任憲晦) 등과 함께 한말의 거유(巨儒)로 칭해졌으며, 성리학자로도 이름이 높았다. 조병덕의 선대가 남포현에 입향한 이래 미산 삼계리에 주로 거주하면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 이재(李縡)·김원행(金元行)으로 이어지는 학맥을 홍직필에게서 이어받아 문하의 김병창(金炳昌) 등에게 전수하였다. 묘소와 신도비가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삼계리에 있다.
[형태/서지]
『숙재집』은 목활자본 26권 13책으로,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 반곽의 크기는 세로 21.0㎝, 가로 15.4㎝이다. 계선이 있고, 행자 수는 10행 20자에 주(註)는 쌍행이며,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책 크기는 세로 29.5㎝, 가로 19.8㎝이다.
[구성/내용]
『숙재집』 권 1은 각체시(各體詩) 80수, 권 2는 소(疏) 10편, 서계(書啓)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소는 모두 조병덕이 재야 학자로서 국왕이 부르는 유지(諭旨)를 사양하는 글이다. 권 3은 서(書) 28편, 권 4는 서 34편, 권 5는 서 28편, 권 6은 서 24편, 권 7은 서 27편, 권 8은 서 32편, 권 9는 서 7편, 권 10은 서 30편, 권 11은 서 42편, 권 12는 서 49편, 권 13은 서 27편, 권 14는 서 38편, 권 15는 서 32편, 권 16은 서 44편, 권 17은 서 33편, 권 18은 서 21편 등이 편록(編錄)되어 있다.
서의 내용은 안부 서신 외에도 경학 의례에 대한 문답이 많다. 조병덕과 서신을 주고받은 홍직필·임헌회·전우 등은 당대에 유명한 노론계 유학자들이었다. 권 19는 잡저(雜著) 13편, 서(序) 10편, 권 20은 기(記) 8편, 제발(題跋) 12편, 권 21은 고축(告祝) 11편, 제문(祭文) 6편, 권 22는 제문 16편, 권 23은 신도비(神道碑) 1편, 비(碑) 3편, 묘갈명(墓碣銘) 6편, 묘표(墓表) 1편, 광지(壙誌) 1편, 권 24는 묘지명 6편, 시장(諡狀) 2편, 권 25는 행장 8편, 권 26은 행록(行錄) 3편, 전(傳)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