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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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祠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동막골길 22[평리 62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사현 |
건립 시기/일시 | 1710년 - 옥산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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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9년 - 옥산사 남포 백씨 문중에서 새로 건립 |
현 소재지 | 옥산사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동막골길 22[평리 624] |
성격 | 사당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에 있는 백이정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
[개설]
옥산사(玉山祠)는 고려 후기 유학자 이재(彝齋) 백이정(白頤正)[1247~1323]의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다.
[배향인물]
옥산사에 배향한 백이정의 본관은 남포(藍浦), 자는 약헌(若軒), 호는 이재(彝齋)이다. 아버지는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 백문절(白文節)[?~1282]이고, 어머니는 성주 이씨(星州 李氏) 참봉 이세주(李世柱)의 딸이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백이정은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들여온 안향(安珦)[1243~1306]의 문인으로, 고려 후기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체계를 파악해 도학과 예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백이정의 후학으로는 이제현(李齊賢)[1287~1367], 박충좌(朴忠佐)[1287~1349], 이곡(李穀)[1298~1351], 이인복(李仁復)[1308~1374], 백문보(白文寶)[1303~1374] 등이 있으며, 이들을 거쳐 이색(李穡)[1328~1396], 권근(權近)[1352~1409] 등 고려 말 조선 초 유학자들로 이어졌다.
[위치]
옥산사는 보령시 웅천읍 양각산 아래 동막산 동편에 있다.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북쪽으로 약 4.3㎞, 보령댐 제방에서 서북쪽으로 약 850m 떨어져 있다. 옥산사 남쪽에 백이정 신도비가 있다.
[형태]
옥산사의 입구에는 홍살문이 있다. 정문은 솟을삼문이며, 문을 들어서면 사당과 좌우에 건물이 있다. 건물은 모두 근래에 지은 것이다.
[현황]
옥산사는 1710년 창건되었는데 1989년 백이정의 후손인 남포 백씨 문중에서 현 위치에 새롭게 건립하였다. 원래의 사당은 현 위치에서 북쪽의 골짜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