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7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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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熙大 |
영어공식명칭 | Gang Huidae |
이칭/별칭 | 담사(淡史)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만용 |
출생 시기/일시 | 1930년 1월 28일 - 강희대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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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62년 - 강희대 김천 아카데미극장 지배인으로 부임 |
활동 시기/일시 | 1965년 - 강희대 동인천세무서 휴면법인청산위원회 서기로 근무 |
활동 시기/일시 | 1976년 - 강희대 부천예총지구회 설립 |
활동 시기/일시 | 1985년 - 강희대 제3회 부천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87년 - 강희대 국민운동본부 부천지부 상임고문으로 활동 |
몰년 시기/일시 | 2002년 11월 14일 - 강희대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04년 3월 12일 - 강희대 부천시민상 제정 |
출생지 | 강희대 출생지 - 충청남도 공주 |
거주|이주지 | 풀무원 -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
묘소 | 자하연팔당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688번길 71[목왕리 5-1] |
성격 | 서예가|시민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부천예총지구회 3대·5대 회장|국민운동본부 부천지부 상임고문 |
[정의]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가이자 서예가, 시민운동가.
[가계]
아버지는 강달영이고 어머니는 윤우희이다. 아버지 강달영은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뛰어난 서예 실력과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인물이었다고 한다. 강희대는 1957년 전라북도 줄포 출신의 이덕순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강창규, 강영규]을 두었다.
[활동 사항]
강희대(姜熙大)[1930~2002]는 1930년 1월 28일 충청남도 공주에서 3남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962년부터 김천 아카데미극장 지배인, 김천시청 총무기획계 임시 공무원, 신음 채석장 감독, 서산군 기원개발공사[간척 사업] 전무 등 다양한 직군을 경험하였다. 1965년 동인천세무서 휴면법인청산위원회 서기직에 임명되었고, 서울 본청에서 퇴임할 때까지 9년 동안 적산불하 업무를 담당하였다.
1960년대 말, 인천과 부천 지역의 진보적 인사들과 ‘3.3회’라는 모임을 조직하여 원경선[풀무원 공동체 설립자], 함석헌 등과 교류하면서 민주화운동의 첫발을 내딛었고,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서예 부문 심사위원장을 지낸 동정 박세림으로부터 서예를 사사하며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70년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원경선의 무교회주의적 신앙 공동체 풀무원으로 이주하여 조그만 양계장을 운영하였다.
1976년 김수열[사진작가], 최은휴[문학가], 강선구[동양화가], 박효순[무용가] 등과 함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의 전신인 부천예총지구회[3대, 5대 회장 역임]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말년까지 적극적인 예술, 문화 활동을 펼쳤다. 1979년부터 부천서예학원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지역 예술인을 양성하기 시작했고, 부천시사편찬위원회 소위원장으로 『부천시사』[2002]의 편찬에 기여하였다.
1984년에는 부천 YMCA의 이사로서 시민단체 운동에 참여했고, 1987년에는 국민운동본부 부천지부의 상임고문을 맡으며 진보적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원혜영[전 부천시장], 신철영[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승려 영담[석왕사 지주] 등과 목요회를 만들어 부천 민주화 운동을 이끄는 한편, 직접 한겨레신문 부천 중구지국을 설립하고 『부천시민신문』 창간을 주도하였다.
강희대는 2002년 11월 14일 위암으로 서거할 때까지 고결한 인품, 거침없는 활동력, 선한 영향력으로 부천 민주화 운동계와 문화예술계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았다.
[저술 및 작품]
『부천시민신문』의 휘호와 부천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의 제호를 남겼다.
[묘소]
강희대의 묘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688번길 71[목왕리 5-1] 자하연팔당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85년 부천 지역 예술·문화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부천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강희대 사후 강희대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후배들이 ‘강희대 부천시민상’을 제정하여 2005년 부천실업고등학교 교사 이주항을 제1회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후 매년 강희대 부천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