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무량사동종(無量寺銅鐘)은 조선 인조 시기에 이루어진 부여의 무량사 중창 당시에 제작되었으며, 현재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 극락전에 안치되어 있다. 밀납법으로 주석과 청동을 사용하여 주조하였으며, 몸체 하단에 명나라 숭정 9년인 1636년(인조 14) 5월에 무량사 대종(大鐘)이 완성되었음을 밝히고, 후원자...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소장되어 있는 목조 불패. 전패(殿牌)는 본래 왕의 상징물로 왕의 초상을 대신하던 것이었다. 전패는 지방 관아에 있는 객사에 모셔 각종 하례 의식 때마다 수령을 포함한 모든 관원 등이 경배하는 의물(儀物)로도 사용되었다. 불교에서는 의례와 장엄에 사용되는 다양한 패들을 조성하여 구분한다. 형태는 주로 명문이 적혀진 패가 놓일 부분을 제외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