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궁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 궁녀사(宮女祠)는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에서 백마강으로 몸을 던진 삼천 궁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66년 세운 사당이다. 『삼국유사』에는 낙화암을 ‘타사암(墮死巖)’이라 하고 여기에서 여러 후궁이 떨어져 죽었다고 기록하였다. ‘낙화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의 『제왕운기(帝王韻紀)』에 처음 등장하며,...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2022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공직 선거(選擧)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광역 자치 단체와 기초 자치 단체] 선거 등이 있다. 대통령 선거는 2022년 현재 5년마다 실시되고 있...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권력을 획득, 유지, 행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 정치(政治)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분배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으며 각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갈등과 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여 지역의 역사. 해방 직후 부여군은 좌우의 대립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대립은 6·25 전쟁을 통하여 더욱 악화되었다. 부여의 사회경제적 여건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사회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농지 조성이 안정화되어 농업 생산력이 높아졌다. 주민의 삶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