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문화재청 소속 문화재 연구 기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國立扶餘文化財硏究所)는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제 문화 권역의 문화 유적에 대한 학술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출토 유물의 보존과 관리, 국제 교류 및 국제 학술 대회를 통하여 발굴 성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 학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제 위덕왕이 죽은 왕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원찰. 사적 부여 왕흥사지(扶餘 王興寺址)는 부소산 서북쪽 백마강 건너편 울성산성 남쪽, 일명 왕안마을 일대에 있다. 백제 사비 도읍기의 대표적인 가람 터이다. 1934년 ‘王興(왕흥)’ 글자가 새겨진 고려 시대 기와와 석조불좌상, 토기 등이 발견되어 백제 왕흥사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2000~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