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우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우치는 조선 전기 일세를 풍미한 인물 설화의 주인공이다. 전우치는 실존 인물이었지만 정사(正史)에 기록된 바가 없어 정확한 생애를 파악할 수 없다. 단지 조선 전기의 기인이자 환술가(幻術家)로 전할 뿐이다. 일설에 전우치는 송도에 살았던 선비였고, 도술(道術)을 연마한 술사로서 이단적 사상에 기울어져 반역적인 행위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비홍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비홍산의 기러기」는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의 비홍산(飛鴻山)에 기러기가 날아들지 않은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