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서예가. 김기승(金基昇)[1909~2000]은 1909년 5월 16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윗새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아명은 기두(基斗), 자는 덕경(德卿), 호는 원곡(原谷)이다. 어린 시절 한문 서당 삼언재(三焉齋)에서 수학하였다. 1921년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하여 홍산공립보통학교[현 홍산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영모당에 소장되어 있는 계성군 김임의 영정. 김임은 1480년(성종 11)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후 의성현령(義城縣令)·강령현감(康翎縣監)·양주목사(楊州牧使)를 지냈다. 1507년(중종 1) 정국공신(靖國功臣) 3등으로 책봉되었고, 계성군과 한성판윤(漢城判尹)을 역임하였다. 영모당에 모시면서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모당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경주김씨 종중 영모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동효의 영정. 김동효(金東孝)는 1861년(철종 12)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태어났고, 관직 생활은 경인 금영감시·경자순응참봉 등을 역임하였다....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호철(李戶喆)[1901~1971]은 1901년 10월 29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시위에 가담하였다. 1923년 말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니혼대학[日本大學]에 재학 중일 때에도 재일 동포를 규합하여 대한 독립의 정당성을 인식시키고 민족정신 함양을 위...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국 지명 조사철』 기록에 따르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마을에 있는 새재라고 하는 고개의 이름을 따서 조현리(鳥峴里)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두레에서 사용하던 농기. 조현리 농기는 일제 강점기에 농정 당국으로부터 받은 깃발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는 홍산면에서 가장 북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조현리는 진흥회를 중심으로 퇴비 증산과 보리밟기 등 영농에 솔선수범하여 약 1만㎡의 땅과 농기를 받은 것으로 전한다. 그뿐 아니라 젊은이들은 근로청년단 활동에 앞장서서 다른...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에서 마을의 운영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조직한 대동계의 자치 규약.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는 홍산면의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천보산과 월명산의 높은 고개를 뒤로하고, 마을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지역에 토착하고 있던 성씨인 경주 김씨(慶州 金氏)가 20여 호로 집성촌을 이룬다. 1930년대에는 근로청년단을 조직하여 농촌계몽...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에 있는 계성군과 김동효의 영정을 모신 일제 강점기 사당. 홍산 영모당(鴻山 永慕堂)은 건립자인 경주 김씨 연당(蓮堂) 김동효(金東孝)[1861~1928]와 15대조 계성군(鷄城君) 김임(金任)[1448~1514]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김임은 1480년 무과에 급제한 후 강령현감 등 지방직을 역임하였다. 중종반정에 가담하여 1507년(중종 2) 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