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옛날에 부여향교가 있던 곳이라 하여 구교리(舊校里)라 하였다. 구교리는 백제 시대 빙고(氷庫)와 구드래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
개항기 부여 출신의 의병. 권운택[1854~1910]은 1854년 부여군 몽도면 동구두[현 부여읍 자왕리 동구머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909년 이관도(李寬道)의 의진에 합류하여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이관도 의진은 충남 서산군 출신 맹달섭(孟達燮)의 의진과 합진하여 청양군·대흥군(大興郡) 등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일본 경찰과도 교전하였다. 1909년 5월...
-
충청남도의 내포 지역인 부여군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시조창. 내포제 시조(內浦制 時調)는 충청남도 내포 지역에서 전하는 시조창이다. 시조를 가창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나누면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이외 지방의 향제(鄕制)로 나뉜다. 그중 향제는 지역과 가창 특성에 따라 나뉜다. 경기도의 경제, 전라도의 완제(完制), 경상도의 영제(嶺制), 충청도의 내포제로 구분하고 있다. 내포(內...
-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한 비교적 넓은 길 도로는 일반적으로 두 지점 간에 사람과 물자를 경제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설치한 지상의 시설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로법」에 따르면 일반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특별시도, 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를 지칭하며, 터널, 교량 등의 시설물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에 있는 나루터의 어제와 오늘. 길은 물길이든 뭍길이든 사람이 오가고 물건을 교환하며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열린 교통로 역할을 한다. 전통 시대에는 하천과 같은 물길을 따라 교통로가 열렸고, 거리가 멀다 할지라도 지역 간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게 일어났다. 현대사회와는 다르게 수운 교통이 하나의 생활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부여는 백마강 유역을 따라 비슷...
-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에 있는 나루터의 어제와 오늘. 길은 물길이든 뭍길이든 사람이 오가고 물건을 교환하며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열린 교통로 역할을 한다. 전통 시대에는 하천과 같은 물길을 따라 교통로가 열렸고, 거리가 멀다 할지라도 지역 간의 교류는 매우 활발하게 일어났다. 현대사회와는 다르게 수운 교통이 하나의 생활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부여는 백마강 유역을 따라 비슷...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사이에 있는 금강 유역의 수리 시설. 백제보(百濟洑)는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유역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 유역에 설치된 수리 시설이다. 당시 금강 유역에 조성된 3개의 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가운데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자왕리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사이에 있는 금강 유역의 수리 시설. 백제보(百濟洑)는 2009년부터 시작된 ‘4대강 유역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 유역에 설치된 수리 시설이다. 당시 금강 유역에 조성된 3개의 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가운데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부여 지선리 고분군은 백제 시대의 고분군으로 총 16기의 분묘가 확인된다. 부여 지선리 고분군에서 확인되는 분묘 중 1호 돌방무덤의 경우 특이하게도 널방 가운데에 4매의 판석을 세워 널방을 구분한 방식을 사용한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대체로 사비기 돌방무덤의 특징인 수평식 평천장 형태로 조성되었다. 부여 지선리 고분군은 1...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부여 지선리 고분군은 백제 시대의 고분군으로 총 16기의 분묘가 확인된다. 부여 지선리 고분군에서 확인되는 분묘 중 1호 돌방무덤의 경우 특이하게도 널방 가운데에 4매의 판석을 세워 널방을 구분한 방식을 사용한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대체로 사비기 돌방무덤의 특징인 수평식 평천장 형태로 조성되었다. 부여 지선리 고분군은 1...
-
충청남도 부여군의 관광 자원과 미래. 부여군은 미래 관광 진흥을 위하여 역사 자원 및 자연 자원의 활용과 고유의 문화를 배경으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축제 및 이벤트 발굴, 관광 상품 및 코스 개발, 관광 안내 및 홍보 체계 구축, 그리고 관광 수용 태세 개선을 목표로 관광 진흥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자의 만족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및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의 지천에 있는 미호종개 서식지. 미호종개는 하천 바닥이 가는 모래로 구성된 환경에서만 사는 서식지 특이성을 가진 물고기이다. 미호종개는 몸길이가 6~8㎝로 소형의 물고기이다. 몸통은 가늘고 긴 형태이며, 모래 속으로 쉽게 파고들기 위하여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다. 3쌍의 입수염이 있다. 몸 색깔은 담황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및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의 지천에 있는 미호종개 서식지. 미호종개는 하천 바닥이 가는 모래로 구성된 환경에서만 사는 서식지 특이성을 가진 물고기이다. 미호종개는 몸길이가 6~8㎝로 소형의 물고기이다. 몸통은 가늘고 긴 형태이며, 모래 속으로 쉽게 파고들기 위하여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다. 3쌍의 입수염이 있다. 몸 색깔은 담황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부여군 선거 관리 기관.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국가 기관으로 독립된 합의체 헌법기관이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16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금천리와 옥산면 가덕리를 연결하는 터널. 부여2터널은 고속국도 제151호 서천공주고속도로[총 연장 61.4㎞]에 있는 세 번째 터널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성리와 은산면 신대리를 연결하는 터널. 부여1터널은 고속국도 제151호 서천공주고속도로[총 연장 61.4㎞]에 있는 네 번째 터널이다. 부여1터널은 부여군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여1터널’이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에서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로 넘어가는 고개. 사양치(斜陽峙)는 『조선지형도』에 표기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사양재라고도 한다. 사양치의 지명 유래는 백제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백제 제31대 왕이었던 의자왕이 물이 좋기로 소문난 남양면의 금정리(金井里)에 있는 금정(金井)의 물을 길어다 마셨는데 금정 사람들이 물을 길어서 바치고 돌아올 때 이...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부여군은 대체로 서쪽과 북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은 낮은 ‘서북고 남동저’의 지형 형태를 이룬다. 서북고 남동저 형태의 지형은 부여군의 서쪽과 북쪽이 차령산맥 말단부를 이루며, 남쪽과 동쪽은 금강 유역의 충적 평야를 이루는 데서 기인한다. 따라서 부여군의 산 지형은 서북부의 산지, 동남부의 구릉성 산지로 구분된다. 서북부...
-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부여군을 거쳐 공주시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고속도로로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에서 시작하여 부여군과 청양군을 거쳐 당진대전고속도로의 공주 지점인 공주시 우성면 방문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이다. 부여군에서는 규암면·은산면·구룡면·홍산면·남면·옥산면을 지나며, 부여군의 북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통과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2022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공직 선거(選擧)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광역 자치 단체와 기초 자치 단체] 선거 등이 있다. 대통령 선거는 2022년 현재 5년마다 실시되고 있...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과 청양군 남양면·보령시 청라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성태산(星台山)은 부여군 외산면 수신리와 청양군 남양면, 보령시 청라면의 경계를 이루는 631m의 산이다. 차령산맥이 이어지는 비교적 높은 산지에 속하며, 부여군 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과거에 활동하였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비교적 새로운 종교의 총칭. 일반적으로 신종교(新宗敎)는 시간이나 교리상, 또는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비교적 새롭게 등장한 종교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새로움’의 기준은 맥락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므로 연구자들이 신종교를 보편적이거나 본질적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연구자들은 연구를 위하여 신종교를 ‘조직체의 유...
-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체계 및 특성. 한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시간의 흐름이나 주변의 영향에 따라 항상 변화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로 인하여 한 언어 안에서도 어떤 지역의 방언인지에 따라 음운, 문법, 통사, 어휘 등 각 체계마다 차이가 나타난다. 부여는 충청남도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논산시, 서쪽으로는 보령시와 서천군,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청양군, 남쪽...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동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왕진교는 저석리의 왕진나루터에서 따온 이름이다. 저석리는 왕진나루가 있어서 ‘왕진’이라고 불렸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자왕리에 걸쳐 있는 왕진나루터 일대의 공원. 충청남도 부여군에서는 교량이 없던 시절 부여군과 청양군의 거래와 만남의 공간으로서 가치가 높아 금강 하중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 수변 공간에서 생태 및 여가의 공간으로 활용하던 곳을 공원화하고, 왕진나루지구공원으로 보존하고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산의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산면(外山面)이라 하였다....
-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창열(劉昌烈)[1897~1980]은 1897년 12월 20일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문신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음력 10월 추재도(秋載道)의 권유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충남지부 특파원이 되어 청양군 내 자산가 등으로부터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였다. 1920년 음력 11월 부여군 외산면 문신리 집에서 추재도와 회합하였다. 추재도는 1919년 음력...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신대리에 있는 정기시장. 은산시장(恩山市場)은 1911년 부여군 은산면에 개설된 정기시장이다. 부근의 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시장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신대리에 있는 정기시장. 은산시장(恩山市場)은 1911년 부여군 은산면에 개설된 정기시장이다. 부근의 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시장이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권력을 획득, 유지, 행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 정치(政治)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분배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으며 각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갈등과 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배매리의 주(舟)와 망정리(望亭里)의 정(亭) 자를 따서 주정리(舟亭里)라 하였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마을의 모습이 배를 매 놓고 쉬어 있는 형국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현북리, 석성면 현내리·봉정리에 걸쳐 있는 산. 파진산(破陣山)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석성현’에 ‘파진산(波鎭山)’으로 되어 있으며, “관아의 서쪽 4리[약 1.5㎞], 백야치 아래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산경표(山經表)』에는 금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편, 국사봉에서 용머리산을 거쳐 파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자락은 옛 석...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하천에 물을 공급하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며,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하여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하천에 물을 공급하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며,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여 지역의 역사. 해방 직후 부여군은 좌우의 대립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대립은 6·25 전쟁을 통하여 더욱 악화되었다. 부여의 사회경제적 여건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사회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농지 조성이 안정화되어 농업 생산력이 높아졌다. 주민의 삶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