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만우리(萬隅里)의 만(萬) 자와 사산리(社山里)의 사(社) 자를 따서 만사리(萬社里)라 하였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서원에 배향된 선현에게 봄·가을로 지내는 제사.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의 지역 교육 기관으로,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거나 사당에 성현을 배향하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서원에서는 배향된 선현들에게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면서 유교의 가치와 정치적 유산을 함께 전승하여 왔는데, 이러한 제사를 서원향사(書院享祀)라 일컬는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종교적으로 따르는 문화 체계. 유교는 공자(孔子)를 시조로 모시는 사상으로, 공교(孔敎) 또는 공자교(孔子敎)라고도 불린다. 인(仁)과 예(禮)를 통하여 공자·맹자(孟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생활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일종의 종교이다. 유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 전파되어 사회 전반에...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부에 산지가 형성되고 있고, 남쪽에는 금강의 분류에 접하여 있기 때문에 물이 좋고 산림이 아름다워 임천(林川)이라고 부른 데서 임천면(林川面)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만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퇴수서원(退修書院)은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만사리에 있는 석곡(石谷) 조박(趙璞)[1577~1650]을 주향으로 하고 성강(星江) 조견소(趙見素)[1610~1677]와 퇴수재(退修齋) 조성복(趙聖復)[1681~1723]을 배향한 서원이다. 조박은 광해군과 인조 때 부여현감, 양주목사 등을 역임하고 통정대부가 되었다. 조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