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 언론인. 본관은 김해, 별호는 목발(目拔)이다. 김형윤(金亨潤)[1903~1973]은 1915년 마산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21년 귀국하여 창원 산업 조합에서 근무했다. 1923년 조선일보 마산 지국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남선 신문』, 『동아 일보』에서도 활동했다. 1930년대와 194...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호는 동원. 아버지 이문술과 어머니 진순남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36년 6월, 「오빠 생각」의 작가인 최순애와 결혼하였다. 이원수(李元壽)[1911~1981]는 1916년에 창원의 서당에서 수학하였고 1922년에 마산 공립 보통학교에 2학년에 입학하였다. 1926년 동시 「고향의 봄」이 소파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
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