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리
-
경상남도 창원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일성(金逸成)[1901~1952]은 1919년 웅동면 마천리(馬川里)의 주기용(朱基溶), 배종인(裵鍾仁), 배건수(裵建守) 등과 주도하여 4월 3일의 ‘웅동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김일성은 마천리(馬川里)의 문석주(文碩柱), 정운조(鄭雲祚), 김병화(金炳和)에게 비밀리에 연락을 취하여 군중을 동원하고 태극기를 준비...
-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배종인(裵鍾仁)[1901~1965]은 1919년 4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웅동면(熊東面)의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계광 학교 교사 주기용(朱基瑢), 동지 정운조(鄭雲祚), 문석주(文錫柱), 김병화(金柄和) 등과 함께 거사 계획을 세우고 군중 동원에 총력을 다했다. 거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마천리(馬川里) 면사무소...
-
일제의 무단 통치가 자행되던 1915년 3월에 사립학교 규칙이 대폭 개정되어 발표된다. 이 규칙의 내용은 사립학교 설치는 반드시 총독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인가 없이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규칙은 당시 사립학교 사정으로 매우 가혹한 처사였고, 그 적용 범위는 한국인을 교육하는 모든 사립학교에 적용되었다. 학교의 경영자가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모두 이 규칙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