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나무가 많아 송전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예전의 목천군 읍내면 신대리, 서덕리, 만일동, 산방리 장성거리 등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전리로 병합되어 목천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 천안읍이 천안시가 되면서 천원군 목천면 송전리가 되었으며, 이후 본 마을 이름 찾기 일환으로 1991년에 천원군이 원래 이름인 천안군이 되면서 천안군 목천면 송전리가 되었다. 1995년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하여 천안시 목천면 송전리가 되었다가, 2002년에 목천면이 목천읍이 되면서 천안시 목천읍 송전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23일 행정구 설치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송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목천읍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5㎞ 지점에 위치한다. 마을 앞으로 성거산에서 발원한 산방천이 흐르며, 마을 북쪽에는 성거산이 자리하고, 동쪽으로는 소금재가 있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475만 4437㎡이며, 답이 25만 5916㎡, 전이 25만 4024㎡, 임야가 407만 8011㎡, 대지가 5만 7890㎡, 도로가 1만 9182㎡, 하천이 4만 559㎡ 등이다. 2012년 8월 31일 현재 총 75가구에 142명[남자 69명, 여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남쪽은 목천읍 석천리, 서남쪽은 목천읍 덕전리, 북쪽은 동남구 안성동·성거읍 천흥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주로 벼와 밭농사를 하며, 특수 작물 재배는 하지 않는다.

마을 앞으로 군도 2호선인 산방선이 지나고 있다. 송전리에는 예전에 한양으로 과거 보러 다니는 선비들의 노정기에 나오는 목천 산방의 주막거리, 장성 거리가 있으며 이곳을 통해 성거산을 넘어 천흥으로 해서 성환으로 가는 길과 성거산을 넘어 입장으로 해서 안성으로 가는 분기점이다.

언양 김씨가 집성을 이루어 왔으며, 마을 뒤의 산도 언양 김씨 김응상 장군의 사패지로 500여 년 내려오는 종산이라 한다. 이를 증명하듯 언양 김씨 김지항의 부인 파평 윤씨의 효행을 기린 기적비와 언양 김씨 김소영의 공적비가 경로당 옆에 있으며, 언양 김씨 김성식의 부인인 전주 이씨의 효행을 기린 기적기는 매일골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다.

천안시립 노인 전문 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