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51 |
---|---|
한자 | 竹溪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은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운, 소사봉, 초봉을 합하여 죽동(竹洞)이라 하고, 죽동의 ‘죽’ 자와 구계리(九溪里)의 ‘계’ 자를 따서 죽계리(竹溪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죽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동면 죽계리라 하다가, 1991년 1월 1일 법률 제4274호로 천원군을 천안군으로 환원함에 따라 다시 천안군 동면 죽계리가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이 통합되면서 천안시 동면 죽계리가 되었고,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환희산(歡喜山)[423m] 줄기가 남북으로 흐르며, 환희산 북측 죽동[대골]에 진천으로 넘어가는 지장 고개가 있다. 환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소하천을 만들고 장송리, 화덕리를 지나는 용두천이 병천천에 합류하여 미호천의 수계를 이룬다.
[현황]
동면의 동부에 위치한다.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3.45㎢로 총 79세대에 170명[남자 85명, 여자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죽계 1·2리의 두 개 행정리와 다섯 개 반이 설치되어 있으며, 큰 마을인 죽동과 구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동북쪽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동쪽은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봉죽리, 서북쪽은 동면 덕성리, 서쪽은 동면 동산리, 남쪽은 동면 장송리와 경계를 이룬다.
0.873㎢의 경지 면적에 벼농사와 콩 등 잡곡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죽계리에 있는 아우내 전통 장은 1997년에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와 농산물 유통,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 12월 23일에는 2억 원의 사업비로 현대화된 시설을 준공하였다.
환희산 정상에는 토성인 산성이 있다.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 寶物 古蹟 調査 資料)』에 약 900간으로 반퇴폐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