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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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原郡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명진 |
편찬 시기/일시 | 1984년 - 『천원군지』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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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도솔 도서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 천안시청 2층 |
성격 | 향토지|군지 |
편자 |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 |
표제 | 천원군지 |
[정의]
1984년에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원군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개설]
『천원군지』는 천원군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1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 등이 그것이다. 『천원군지』의 발간은 이 지역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조선 시대 읍지처럼 천원군의 현재 상황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기록화 사업이 바로 군지 편찬 사업인 것이다. 따라서 『천원군지』는 천원군의 모든 자료가 포괄되어 있는 백과사전식 자료라 할 수 있다.
[편찬/간행 경위]
천안 지역은 원래 조선 시대에는 천안, 목천, 직산 등 3개 군현이 있었던 곳이다. 그러다가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세 군현을 합쳐 천안군이 되었다. 그 후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天原郡)으로 분리되었다.
1967년 『천원군지』 상권과 1969년 『천원군지』 하권을 편찬한 뒤에 새로운 군지를 간행하고자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를 만들어 1984년에 새로운 『천원군지』가 탄생되었다. 편찬 위원회의 위원장은 천원군수가 맡았고, 위원은 학계 인사들이 널리 참여하였다.
[서지적 상황]
2012년 7월 20일 현재 한 권이 천안시 도솔 도서관 행정 자료실에 소장[청구 기호: 911.76천원군 v.1984]되어 있다. 상태는 양호하며,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도솔 도서관은 천안시청 2층에 있다.
[형태]
책의 규격은 가로 18.7㎝, 세로 26.5㎝이다. 단행본으로 편찬하였으며 본문은 총 1,411쪽이다. 겉표지는 남색의 하드커버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행정, 제4편 문화, 제5편 산업·경제, 제6편 성씨·인물, 제7편 문화재와 사적지, 제8편 민속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뒷부분에 부록이 수록되어 있는데, 천안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 후기 읍지인 『목천읍지』, 『대록지』, 『목천현지』, 『직산현지』의 영인본을 붙여 놓았다.
[의의와 평가]
원래 천안시와 천원군은 한 묶음으로 향토지를 엮어야 하나 당시 행정 구역이 분리되어 있어서 군지 편찬에 애로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천원군에 관한 종합적인 기록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이한 점은 뒷부분에 천안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 후기 읍지들의 영인본을 붙여 놓았다는 것이다. 이는 조선 시대 전통 읍지와 현대 군지의 연속성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시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