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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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川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제연 |
제정 시기/일시 | 1413년 - 목천현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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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시기/일시 | 1895년 - 목천현에서 목천군으로 승격 |
폐지 시기/일시 | 1914년 - 목천군이 천안군에 합병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
관할 지역 | 목천현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쪽 지역의 조선 시대 행정 지명.
[개설]
목천은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 신라의 대록군(大麓郡)이었던 것이 고려 성종 때에 목주(木州)로 개칭되면서 청주에 속했다가, 1172년(명종 2)에 이르러서야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된 현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1413년(태종 13)에 목천(木川)으로 고치면서 종전의 감무 대신 현감이 파견되기 시작했고, 1895년(고종 32)에 목천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914년에 천안군에 합병되었다.
목천이란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바가 없으며, 목천현의 영역은 지금의 천안시 목천읍을 중심으로 동면, 성남면, 수신면, 북면, 병천면 등 6개 읍면 지역이다.
[변천]
목천은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 35대 경덕왕 때에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치고 순치(馴致)[지금의 풍세], 금지(金池)[지금의 전의] 두 고을을 거느렸다. 고려 시대에는 성종 때에 신정(新定) 또는 목주(木州)로 고쳐서 청주(淸州)에 붙였다가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파견하여 독립된 현으로 만들었다.
조선 건국 후에는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목천(木川)으로 고치고 현감을 두었다. 1655년(효종 6)에는 아버지를 살해한 죄인 잉덕(芿德)의 태생지라 하여 고을을 폐하고 전의현에 붙였다가, 1664년(현종 5)에 복구하였다. 1685년(숙종 11)에는 진천현에 병합되었다가 1689년(숙종 15)에 다시 복구되었다.
조선 후기에 읍내면, 남면, 북면, 근동면, 일원동면, 이원동면, 세성면, 서면의 8개 면을 관할하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해 충청북도 청주군의 수신면 전체를 병합하여 목천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안에 편입되어 목천읍, 동면, 성남면, 수신면, 북면, 갈전면 등 6개면 지역이 되었는데, 1942년에 갈전면이 병천면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