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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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銅城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도원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재용 |
현 소재지 | 동성산성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동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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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1.7m[높이]|500m[둘레]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위치]
천안시 병천면 병천면사무소에서 북면 방면으로 시도 6호선 도로로 약 4㎞ 정도 가면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가정 마을이 나오는데, 그 마을 동쪽의 동성산 정상부에 동성산성(銅城山城)이 위치한다.
[형태]
동성산성은 표고 237m의 동성산 정상부에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축조 방법은 토석(土石) 혼축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성의 둘레가 약 500m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동성산성의 서벽은 파괴가 심해 다만 성선(城線)의 윤곽만이 남아 있고, 동벽은 높이 1.7m의 석축이 남아 있다. 성벽의 너비는 1m 정도이다. 북벽과 남벽도 성의 윤곽만 남아 있으며, 잔존하는 형태로 보아 토석 혼축으로 추정된다.
성의 내부에는 평탄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데, 성 내에 관련된 시설인 건물지 등으로 추정된다. 이 평탄한 지역에서 다수의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수습되고 있는데, 토기 조각 가운데는 승석문(繩席文), 격자문이 있는 경질 토기 조각과 연질 토기 조각이 다수이다. 기와 조각은 무문과 태선문(太線文), 격자문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기와의 두께는 얇은 편이며, 일부는 백제 시기의 유물로 구분될 수 있다. 문지(門址)는 동벽의 중간에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도 1개소의 문지 흔적이 확인된다.
[현황]
성곽의 잔존 형태는 그리 양호하지 못하다. 성벽 중 서벽은 파괴가 심하고 다만 성선의 윤곽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백제 시기 천안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를 엿볼 수 있으며, 주변 다른 성들의 축성 방식과 축성 목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