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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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萬鍾 |
이칭/별칭 | 지재(志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항덕 |
[정의]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개설]
본관은 연성(蓮城), 호는 지재(志齋)이다. 모기재(慕箕齋) 김필(金珌)의 후손이며, 순조 때의 학자 심재(心齋) 송환기(宋煥箕)의 문인이다.
[학문과 저술]
김만종(金萬鍾)은 경학에 밝았으며, 「상례 의절(喪禮疑節)」과 「향약 통편(鄕約通編)」 등을 지었다고 전한다. 이중명(李重明)의 시문집인 『안곡집(安谷集)』과 이심영(李心永)의 문집인 『고도암 유고(古道菴遺稿)』 등에 글이 수록되었고, 송환기의 시문집인 『성담집(性潭集)』 권8에는 송환기가 김만종에게 답한 글이 2편 전한다. 1820년(순조 20)에 천안 향교 명륜당을 중수할 때 중수기를 썼으며, 1821년에는 천안 향교의 도유사(都有司)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