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이다. 김선장(金善莊)[?∼?]은 1340년(충혜왕 복위 1) 충혜왕의 실정이 빌미가 되어 조적(曺頔)의 난이 일어나 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대호군(大護軍)으로서 모시고 갔다. 이 공을 인정받아 1342년 일등 공신의 은전을 받았으며, 청도도 승격되어 주치(州治)가 되고 도주(道州)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