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