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중아(仲雅)이다. 아버지는 김계(金堦), 어머니는 유숙(柳塾)의 딸이다. 생부(生父)는 김지(金墀)이고, 할아버지는 김종손(金宗孫)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환(金丸)이다. 부인은 이달선(李達善)의 딸이고, 조카는 김계현(金繼賢)이다. 1513년(중종 8) 계유년 별시(別試)에서 병과(丙科) 4등으로 합격하여 출사하였으며, 1514년...
-
조선 후기 정묘호란 때의 충신.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김방경(金方慶)의 후손이다.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의 서제(庶弟)인 김시약(金時若)이 아버지이다. 할아버지는 지평 김충갑(金忠甲)이다. 청주 출신이며, 형 김환(金桓)과 함께 정묘호란 때 순절한 아버지를 따라 죽었다. 아버지 김시약은 1596년(선조 29) 충청도 괴산(槐山)에서 선봉장으로 창의하여 왜적을 격파한...
-
조선시대의 충신. 조선 후기 정묘호란 때 절개를 지킨(節臣) 사람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字)는 기오(箕吾)이고 청주 출신이다. 비안현감(比安縣監) 김인갑(金仁甲)의 아들이며, 진주목사(晋州牧使) 김시민(金時敏)의 종제이다.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역임하고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추증(追贈)되었다. 서애(西崖) 유성룡(柳成龍)의 천거로 훈련원(訓練院) 첨정(僉正)...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에 있는 안동김씨 판관공파의 단소(壇所). 같은 마을에 살던 전주이씨(全州李氏) 종의군파(從義君派)와의 산송(山訟) 분쟁에서 패배하여 선조들의 묘소에 있던 석물들이 훼손됨에 따라 묘소가 실전되어 부득이 단소를 마련하게 되었다. 본래의 단소는 김정, 김보린(金寶麟), 김환, 김담수(金聃壽), 김상, 김응생(金應生) 등 여섯 분의 신위를 모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