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시조는 송유충(宋有忠)으로 충숙왕 때 청원군(淸原君)에 봉해졌으며 아들 송훤(宋暄)은 조선조 개국공신으로 서원군(西原君)을 습봉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청주로 하였다. 그 후 누대가 실전되어 송승은(宋承殷)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청주에 본관을 두고 있으나 청주 근교에 세거한 흔적을 찾지 못했으나 송승은이 조선 단종...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공보(公甫)이다. 개국공신 한상경(韓尙敬)의 손자로, 함길도관찰출척사 한혜(韓惠)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달생(成達生)의 딸이다. 그의 처는 세조(世祖)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의 언니로, 윤번(尹磻)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18세의 나이에 음보로 충의위사용이 되고, 부사직으로 감찰을 역임하였으며, 나주판관을 거쳐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