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강득룡(姜得龍)과 부인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충렬각. 「충렬문기(忠烈門記)」에 의하면 강득룡은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인물로 1654년(효종 5)에 부인 경주김씨와 함께 충렬문이 명정되었고, 1719년(숙종 45)에 증질되었다. 지금의 충렬각은 1980년 3월에 진주강씨 문중에서 중건한 것이다. 흥덕구 화계동 새...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 새터마을에 위치한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이 유적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중원문화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학술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미호천(美湖川)유역의 지표조사 결과 확인된 유적이다. 뚜렷한 유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문살무늬가 두드림[타날] 된 삼국시대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청주시의 서쪽에 위치한 새터마을 맞은편의 낮은 구릉...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샘. ‘질구샘’은 ‘질구’와 ‘샘’으로 분석된다. ‘질구’는 ‘질곶’에서, 다시 ‘질곶’은 ‘길곶’에서 변한 어형이다. ‘길곶’에서 ‘길-’은 ‘길다[長]’의 어간이다. ‘곶’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 지명에 ‘古次·串’(곶)으로 보이는데, 원래는 ‘입(口)’을 뜻했다. 그러나 현대 지명에서 ‘곶’·‘고지’·‘구지’·‘꼬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충북대학교박물관이 청주시의 『문화유적 분포지도 -청주시-』를 제작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연질의 두드림무늬토기편과 경질토기편 등의 수습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 고분이 조영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주시의 서쪽에 있는 화계동의 새터마을과 원화계마을 사이의 낮은 구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