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09년 8월 31일에 설립 인가되어 오창식(吳彰植)이 청주 북부지역 지천(紙川)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농촌을 계몽하고 젊은이들에게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갑오경장(1894)을 거친 후에 사회 일반에는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